김영민 가이드님과 함께한 4월 26일-4월 28일 오사카 여행 너무 즐거웠어요.

출발 전부터 변덕스러운 날씨와 전압 어댑터 준비 등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여행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어댑터는 따로 준비하지 못했는데 가이드님이 넉넉하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불편함 없이 사용했어요.)

단체여서 이동이 어렵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집합 장소를 채팅에 사진으로 꼼꼼하게 올려주셔서 혼란스럽지 않게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 시간도 넉넉히 주셔서 좋았습니다. (10분 정도 늦기도 했는데 화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웃으면서 안전하게 도착해서 다행이라고 말씀하시는 긍정적인 가이드님이랍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일본 역사, 문화뿐만 아니라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들려주셔서 이동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어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자유식은 가이드님께 식당 추천을 요청했는데 직접 식당에 단체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알아봐 주셔서 정말 맛있게 저녁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 일정이 끝난 후, 일본 지하철을 타보지 않아서 도톤보리로 이동이 어려웠는데 가이드님께서 직접 역까지 오셔서 표 사는 것도 알려주셔서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인 일본 지하철 체계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 일본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돌아올 때에도 예전에 갔던 타 여행사 가이드님과 다르게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찾아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나가는 순간까지 앞에서 인사해 주셔서 정말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쇼핑몰에서도 강요 하나도 없이 가이드님이 경험하신 것들을 바탕으로 추천해 주셔서 부담스럽지 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3일차, 오사카성에서 비가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예쁜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성의껏 인솔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김영민 가이드님과 일본 여행하고 싶습니다. 일본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책임감 강하고 따뜻하신 김영민 가이드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