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딸과 뉴질랜드 여행중 만난 임동민 가이드님의 세심하고 발빠른 대처능력으로 불편함 없이 잘다녀왔습니다. 몇가지 예를 든다면 우리가 탄 차량이 약간의 문제가 생겼을때 안전을 위해 더 큰 차량으로 바꿔서 한결 더 편안하게 해주셨고, 일행중 생일 맞은분이 계셨는데 식당에 미리 알려서 미역국을 준비하게 해서 축하해주셨으며,차량에 물을 준비해 주셨고, 숙소에서는 일일이 방을 방문해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주셨답니다.
그리고 임동민 가이드님은 본인의 직업에 대한 큰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시는분이셨고 뉴질랜드를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 하려는 의지 또한
강하신분 이셨답니다.
15년전 홀로 한국을 떠날땐 태권도 국가 대표였지만 이국땅에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자리까지 오기까지의 스토리는 큰울림을 주었답니다.
평소 일이 힘들다고 불평이 있었던 방송작가인
우리 둘째딸은 가이드님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앞으로 본인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만으로도 저희에겐 이번여행은 의미가 더욱 크고 값진 선물이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님의 앞날에 축복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