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데리고 떠난 3박 5일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
처음엔 낯선 나라에서 아이들과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그 모든 불안은 이기우 가이드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안도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기우 가이드님은 단순히 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가 아니라,
마치 가족처럼 저희를 진심으로 챙겨주신 분이셨어요.
여행 내내 이동 중에도 지루할 틈 없이
베트남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까지 재미있고 따뜻하게 풀어주시며
저와 아이들 모두가 그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주셨어요.
특히 제 어린 아들은 편식이 심해 식사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아이가 먹을 수 있는 반찬이나 양념장을 직접 챙겨주시고, 급기야 간장과 계란까지 구해 아이가 좋아하는 간장계란밥까지 해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습에
엄마로서 정말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식도 틈틈이 챙겨주시고,
현지에서 본인만 알고 있는 예쁜 카페에 데려가셔서 코코넛 커피를 사주시며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셨어요. 그 모든 행동에서 ‘정성과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패키지 일정은 끝났지만 저희 비행기 시간이 많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기우 가이드님께서 마사지샵까지 직접 예약해주시고, 끝까지 저희 곁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전혀 부담 주지 않으시면서, 늘 따뜻한 미소로 먼저 다가와주시던 모습이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또 한 분,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함께 인솔해주셨던 현지 스태프 분께도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저희가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고,한 명 한 명 진심으로 대해주시던 모습,그리고 전문 사진기사처럼 예쁜 사진을 남겨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어요.
이 여행은 관광지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사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에 이기우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이 더해져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다시 꼭 오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즐거워했고,저 역시 ‘정말 잘 다녀왔다’는 마음으로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기우 가이드님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이런 따뜻한 여행을 선물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젠가 또 뵐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마음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