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부터 가보고싶었던 삿포로여행~
동남아.중국 등 많이도 다녀봤었지만
일본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었어요~
패키지 여행을 다니다보니
항상 가이드가 머 다 그렇게 형식적으로 친절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던 제가 김태연 가이드님의
진정성에 감탄을 하고 말았네요~
14명에게 일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는 열정을 높이 쌉니다~
공부도 진짜 많이 하셨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모르게 메모까지 해가며 듣게 되더라구요~^^
일행 14명을 마치 엄마처럼 진짜 꼼꼼히도 챙겨주심.
자유시간이 주어졌으니 이제 각자 알아서 가라고 해도 되는데 개개인 취향 맞춰서 식당 예약. 안내. 같이 동행까지해서 주문까지 챙겨주시고는 본인은 혼자 드시겠다며
자리를 피하시기까지~~~-;;
마지막날 일본 가이드는 이렇게 다 친절하냐고
여쭤봤어요.
제 모임활동에 게시글 올렸더니
여행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네요.
김태연가이드님을 꼭 찾아라고 말해주고싶어지더라구요^
노랑풍선여행사가 인지도 높아지는건
이런 가이드님 덕분일지도 모른다는
오지랖 넓은 생각까지 드네요.

이젠 일본 못 가 본 곳도 갈거에요~
부모님도 여행 보내드리려 알아봐야겠구요^^

그때 또다시 노랑풍선 이용할려구 회원 가입도 했구요.
김태연가이드님 꼭 만나고싶어요~

Ps:가이드님~^^차 멀미 때문에 눈을 감고 있었지만
-당연히 졸기도 했지만요~^^;;;;-
최대한 귀는 열려고 노력했답니다~
진짜 메모까지 했구요~^^
그래도 일본과 역사에 대해 잘 들었습니다.
넘 재밌게 말씀하셔서 역사 선생님이었더라면
역사 100점 받았을거 같은?ㅎㅎ
무튼 몰랐던 걸 많이 알게 됐어요~

넘넘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열정적인 모습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